한소희 측 "母 불법도박장 운영, 기사 통해 접해…참단한 심정"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소희 측이 어머니의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에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어제(2일) 보도된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2일 TV조선에 따르면 한소희의 모친 A씨는 이날 불법 도박상 개설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이른바 '바지 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으며,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 이하 9아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전해 드립니다.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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