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홈런-46도루’ 오타니, 한 경기 3도루 폭풍질주…50-50에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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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하루 만에 도루 3개를 추가하며 대기록 달성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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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전날(2일)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오타니는 이날은 거침없는 플레이로 시즌 44홈런-46도루를 마크했다. 남은 24경기에서 6홈런-4도루를 추가하면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의 주인공이 된다. 이날까지 올 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98타점, 10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93을 기록 중이다.
1회초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무키 베츠의 병살타로 아웃된 오타니는 3회초 무사 2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4회부터 ‘폭풍질주’를 시작했다. 4회초 2사 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곧장 2루를 훔쳤다. 7회초에는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터트린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쳤다. 8월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이어 올 시즌 2번째로 1경기 3도루를 완성했다. 8회초 2사 1루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한 오타니는 베츠의 2루타 때 득점했고, 9회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다저스는 11-6 승리로 전날의 패배를 되갚았다. 시즌 성적은 83승55패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다. 이날은 오타니 외에도 프레디 프리먼이 2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5타수 5안타 2득점)와 베츠(4타수 2안타 3타점)의 활약 또한 돋보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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