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위에 빛의 꽃들이' 진주 금호지 찾은 시민들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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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금산면 금호지를 이용하는 면민 및 외부 방문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금호지 공원 경관개선을 위해 금호지 물놀이터 입구 산책로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8월말에 설치된 로고라이트는 꽃을 소재로 꾸며 면민들의 산책로이자 물놀이터, 어린이공원 등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금호지에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 시간 산책로를 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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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금산면 금호지를 이용하는 면민 및 외부 방문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금호지 공원 경관개선을 위해 금호지 물놀이터 입구 산책로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글이나 그림이 새겨진 렌즈에 LED광원을 비춰 바닥이나 벽에 투사시키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이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8월말에 설치된 로고라이트는 꽃을 소재로 꾸며 면민들의 산책로이자 물놀이터, 어린이공원 등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금호지에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 시간 산책로를 밝혀주고 있다.
주민 및 방문객들은 “어두운 밤에 아름다운 꽃길을 보니 기분이 절로 행복해지고 산책하는 재미가 더해졌다”며 "금호지를 찾는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미경 금산면장은 “로고라이트 설치로 금호지 내 산책로 야간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호지가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될 수 있도록 면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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