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서산시의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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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 정부예산에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을 위한 국비 1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내년 초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주요 사업으로, 서산시에서 태안군까지 140㎞에 이르는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생태경관 탐방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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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국가정원의 동시 출발점이자 새로운 시작!
[서산]충청남도 서산시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 정부예산에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을 위한 국비 1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내년 초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주요 사업으로, 서산시에서 태안군까지 140㎞에 이르는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생태경관 탐방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로림만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특히 갯벌 생태계는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은 이러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태경관 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해양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동시 기자회견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생태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성일종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국비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서산시는 충청남도와 태안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본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설계는 2025년 초에 착수하며, 2028년까지 갯벌생태길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적의 경관 탐방로를 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 사업 발굴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은 단순한 탐방로 조성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상권이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태계 보전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갯벌생태길 조성의 시작은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과 서산 국가정원 조성의 동시 출발점이자,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 의지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여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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