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올리지오X’, 브라질 의료기기 판매 인증 획득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9. 3.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자사의 고주파(RF) 피부미용 의료기기 '올리지오X'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원텍은 이미 자사의 장비 6종에 대한 ANVISA 인증을 획득하며,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원텍의 ANVISA 인증 장비 중 '라비앙(Lavieen)'은 브라질 누적판매량 1140대를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3000억원 이상 매출 예상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한 원텍 장비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자사의 고주파(RF) 피부미용 의료기기 ‘올리지오X’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원텍은 인증 획득에 앞서 지난 7월 브라질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인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향후 5년 간 3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는 브라질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ANVISA는 브라질의 의료기기 판매에 필수적인 인증 절차다. 원텍은 이미 자사의 장비 6종에 대한 ANVISA 인증을 획득하며,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원텍의 ANVISA 인증 장비 중 ‘라비앙(Lavieen)’은 브라질 누적판매량 1140대를 넘어섰다. 이후 라비앙의 업그레이드 장비인 ‘라비앙Ⅱ’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와 ‘피코알렉스(PicoAlex)’는 문신 제거에 특화된 장비로, 문신이 일반화된 브라질 소비자에게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라비앙 판매 회사인 메디시스템즈(MediSystems)와 시장 확장을 위한 장비 테스트와 데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원텍은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브라질 시장 외에도 동남아시아, 미주 시장까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