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안전망 구축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내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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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3일 중앙대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창윤 차관은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모든 연구자가 직면할 수 있는 일시적 학생인건비 부족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망"이라며 "이번 정책 수립과정에서 연구자, 대학원생, 대학 당국 관계자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 현장 적합성을 더욱 높이고, 대학 연구계 구성원 모두가 걱정 없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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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3일 중앙대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개발을 활발히 수행 중인 전국 주요 8개 대학의 연구부총장, 교학부총장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내년도 신설을 목표로 기획‧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공계 대학원생 학생인건비 확보·운용에 대한 ‘개별 연구책임자–대학–정부’의 역할 분담체계를 구축해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제적 안전망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추진 사항은 △대학 기관계정 기반으로 정부와 대학 등이 준비금을 마련해 일시적으로 학생인건비가 부족한 연구실에 기본 금액을 보장하고 △체계적 학생인건비 수입‧지급 정보 관리 등을 통해 학생인건비 지급 수준의 전반적 상승을 유도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자, 대학 당국 관계자 등과 지속해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윤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 사업의 세부 추진 방향을 대학 연구부총장 등과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 현장 안착을 위한 검토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창윤 차관은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모든 연구자가 직면할 수 있는 일시적 학생인건비 부족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망”이라며 “이번 정책 수립과정에서 연구자, 대학원생, 대학 당국 관계자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 현장 적합성을 더욱 높이고, 대학 연구계 구성원 모두가 걱정 없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2025년도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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