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북미 AI 스타트업 2곳 신규 투자

조재현 기자 2024. 9.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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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는 북미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클레이디스와 예스플리즈는 3D 콘텐츠, 패션 커머스라는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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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및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설루션 업체
(네이버 D2SF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네이버 D2SF는 북미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다.

클레이디스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고품질로 생성하는 AI 설루션을 개발했다. 4K 해상도의 3D를 만들어내는 등 북미 경쟁사와 비교해도 뛰어난 품질을 보인다고 네이버 D2SF 측은 평가했다. 중소형 게임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연내 정식 출시도 준비 중이다.

예스플리즈는 기존 상품 추천 AI 설루션이 텍스트 기반 모델인 것과 달리 텍스트와 이미지, 스타일을 모두 학습한 모델을 개발했다.

경쟁 모델 대비 월등히 높은 매칭 정확도를 보일 뿐만 아니라 상품 태깅, 위젯, 분석툴까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축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을 공략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클레이디스와 예스플리즈는 3D 콘텐츠, 패션 커머스라는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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