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주재원 위한 세외수입원 확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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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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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연구‧연찬을 통해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 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심사인 발표를 통해 9개 ·시군 입상자를 선정했는데, 가평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이 발표한 주제는 ‘관광지 순환버스 보조금 수익금 환수 협약체결’이다. 이는 보조금 사업수익금 환수 규정을 명시해 신규수입원 발굴은 물론, 세외수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가평군은 재정자립도가 18.3%로 낮아 자주재원을 위한 세외수입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우수상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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