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6~7일 '한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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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6~7일 강서구민회관에서 '한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한국 창작 오페라의 우수성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6일에는 '한국 대표 창작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7일에는 명작 오페라 '선비'의 전막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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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6~7일 강서구민회관에서 '한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한국 창작 오페라의 우수성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6일에는 '한국 대표 창작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리운 금강산 - 운림' ▲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 '춘향전' ▲ 일제강점기의 아픈 과거를 다룬 '아리아리랑' ▲ 주기철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지킨 일대기를 그린 '주기철의 일사각오 - 열애' 등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7일에는 명작 오페라 '선비'의 전막 공연이 진행된다.
선비는 2015년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안향 선생과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주세붕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연은 각 120분간 진행되며, 만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전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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