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자금융업 경력 전문가 채용…관리·감독 강화

박동해 기자 2024. 9.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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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등으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전자금융업 부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인력 충원에 나선다.

특히 티메프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자금융업에 대한 금감원의 관리·감독이 강화될 예정이라 인력 수급이 더 필요한 상태다.

금감원은 "전자금융업 감독 강화 등 채용 필요성 등을 감안해 IT 전문가 중 지급결제 관련 업무 경력을 보유한 경우 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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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로 인해 인력 충원 필요성 제기돼
IT·지급결제 부문 전문가 10명 이내 채용 예정
금융감독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금융감독원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등으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전자금융업 부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인력 충원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정보통신(IT)·지급결제 관련 전문가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9월 예고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전자금융 감독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계획했다.

앞서 티메프 사태 당시 이커머스들이 전자금융업을 겸영하고 있지만 금감원의 재원·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

특히 티메프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자금융업에 대한 금감원의 관리·감독이 강화될 예정이라 인력 수급이 더 필요한 상태다.

이번 채용인원은 IT 부문 6명 이내, 지급결제 부문 4명 이내로 총 10명 내외이며 관련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전자금융업 감독 강화 등 채용 필요성 등을 감안해 IT 전문가 중 지급결제 관련 업무 경력을 보유한 경우 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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