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서 떨어진 여고생, 길 걷던 행인 덮쳐…둘 다 사망
신수정 2024. 9.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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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쇼핑몰에서 여고생이 추락하면서, 길을 걷던 직장인 여성을 덮쳐 2명 모두 사망했다.
3일 NHK,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토요일 오후 6시쯤 사람들로 북적이던 요코하마역 근처 쇼핑몰에서 17세 여고생이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건물 12층 옥상 갑판에서 추락한 여고생은 떨어지면서 길을 걷던 32세 직장인 여성과 부딪쳤고, 두 사람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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