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년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학생 파견

이권영 기자 2024. 9.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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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지난 30일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1일 호주 시드니, 2일 뉴질랜드, 21일 독일 등 총 4차에 걸쳐 71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주에서 12주간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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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38명, 브리즈번 13명, 뉴질랜드 10명, 독일 10명 등 총 71명
호주 브리즈번으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지난 30일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1일 호주 시드니, 2일 뉴질랜드, 21일 독일 등 총 4차에 걸쳐 71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주에서 12주간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등 10개 분야이며,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8년부터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 국가로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달하며, 총 59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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