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인증 부정' 3개 차종 생산 연기…태풍 산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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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 시험 부정으로 중단했던 자동차 3개 종류 생산을 재개하려 했으나, 태풍 제10호 산산의 영향으로 연기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당초 전날 밤부터 이들 3개 차종에 대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부품 조달 등 이유로 연기했다.
도요타는 "태풍 10호 영향으로 생산이 유동적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산 재개를 준비해 왔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불투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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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 시험 부정으로 중단했던 자동차 3개 종류 생산을 재개하려 했으나, 태풍 제10호 산산의 영향으로 연기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당초 전날 밤부터 이들 3개 차종에 대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부품 조달 등 이유로 연기했다.
도요타는 "태풍 10호 영향으로 생산이 유동적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산 재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도요타는 지난 6월 3일 자동차 양산에 필요한 '형식지정' 신청을 둘러싸고 7개 차종에 대해 부정 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성은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에 대해 출하 정지 지시를 내렸다. 생산이 중단됐다.
도요타는 품질 인증 취득 부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달 국토교통성에 재발방지책을 정리해 제출했다.
이에 7월 말 출하 정지 지시가 해제됐다. 생산 재개를 준비해 왔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불투명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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