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정언영, LCS 서머 정규시즌 MVP
김용우 2024. 9.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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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팀 리퀴드를 LCS 챔피언십 결승전으로 이끈 '임팩트' 정언영이 LCS 서머 MVP에 선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LCS 서머 MVP로 '임팩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LCS 방송 중계진과 8개 게임단 대표 선수, 미디어, 팬 투표로 선정됐으며 32명 중 26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았다.
정언영은 팀 리퀴드가 정규시즌서 전승으로 1위, 챔피언십서는 100씨브즈,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신인상은 플라이퀘스트 원거리 딜러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이 100씨브즈 탑 라이너 '스나이퍼' 라얀 슈라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LCS 챔피언십은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유튜브 씨어터에서 플라이퀘스트와 100씨브즈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8일 팀 리퀴드와 결승전을 치른다. 패하는 팀은 롤드컵 3번 시드가 확정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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