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6·25참전유공자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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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일 구민사랑방에서 고(故) 김영관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3일 밝혔다.
김영관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1954년에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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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일 구민사랑방에서 고(故) 김영관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3일 밝혔다.
김영관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1954년에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에게 예우를 갖추어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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