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종주국' 명성 잇는다…김치 연구자 양성 'We-키움'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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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지난달 26~28일, 김치 분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위(We)-키움' 3기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We-키움'은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 연구 관련 대학원생 및 학부생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운영해온 연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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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지난달 26~28일, 김치 분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위(We)-키움' 3기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We-키움'은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 연구 관련 대학원생 및 학부생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운영해온 연수 프로그램이다. 김치의 과학적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김치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개최한 '대학원생 구두 발표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남서현 연세대 석사과정 학생을 포함해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3인,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학부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이 이번 연수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세계김치연구소의 우수 연구성과 강연을 비롯해 △김치 발효조절을 위한 김치 종균의 특성 분석 실습 △김치 품질특성 이해 및 분석 실습 △종균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연주 서울여대 학부생은 "김치 유산균(종균)을 넣어 김치를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유산균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향후 김치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김치 유산균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국내 대학 재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김치 종주국의 과학기술을 이어갈 우수한 연구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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