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신도시 기반시설 '공동구' 특별 점검

이권영 기자 2024. 9. 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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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전력·수도·통신 등 내포신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물이 집약된 지하 공동구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2일 공동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24시간 관리 시스템을 갖춘 통합감시 상황실 및 시설물을 특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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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 공동구 시설·관리체계 직접 점검…철저한 안전 관리 당부
이용록 군수(가운데)가 2일 내포신도시 공동구 관리사무소에서 내포 공동구를 살펴보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전력·수도·통신 등 내포신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물이 집약된 지하 공동구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2일 공동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24시간 관리 시스템을 갖춘 통합감시 상황실 및 시설물을 특별 점검했다.

내포신도시 공동구는 도시 내 공장 및 주택 등에 공급하는 전력·수도·통신·지역난방 등의 공급관을 공동 수용하는 지하 터널로, 도시 안전과 미관 개선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침입, 누수, 화재 등의 재난 및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동구 통합감시 상황실에서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시 및 관리가 이뤄진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용록 군수는 공동구를 24시간 관리하고 있는 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공동구관리팀 직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공동구는 내포신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로, 군민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동구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예방적 관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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