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손흥민·이강인 합류… '홍명보호' 완전체 첫미팅

김영훈 기자 2024. 9.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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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소집 2일 차에 해외파를 포함한 26인 완전체로 팀미팅을 진행한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오후 7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훈련 시작 전 선수들은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하지만 이날은 팀 미팅 후 바로 훈련을 진행해 별도의 선수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6명의 해외파도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이날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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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호'는 이날 해외파를 포함한 26인 완전체로 팀미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일 소집 1일차 훈련 중인 대표팀의 모습. /사진=뉴시스
'홍명보호'가 소집 2일 차에 해외파를 포함한 26인 완전체로 팀미팅을 진행한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오후 7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훈련 시작 전 선수들은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하지만 이날은 팀 미팅 후 바로 훈련을 진행해 별도의 선수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소집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이번 A매치 명단에 오른 26명 중 19명만 참가했다. 이날 입국한 황희찬(울버햄튼)은 막 영국에서 돌아온 터라 훈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6명의 해외파도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이날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다행히 소집 2일 차에는 26명 전원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이날 완전체 선수단을 소집하기 위해 훈련 시간까지 뒤로 미뤘다. 애초 오후 5시에 계획 훈련이지만 뒤늦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로 변경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전원이 모인 선수단 미팅을 먼저 진행한 뒤 훈련장인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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