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딸들 데려온 비♥김태희 부러워, 근데 난 결혼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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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겸 배우 비의 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비의 아버지가 아들 자랑을 하자, 노홍철은 "이런 거 보니까 자식이 또 필요하다"라며 "지금은 혼자가 좋은데 형님들 연배 됐을 때 또 그 맛이 있다"라고 말했다.
비의 아버지도 "그건 있지"라고 공감하자, 노홍철은 "지난번에 아드님이랑 며느리랑 손주 다 데리고 왔더라. 그때는 좀 너무 부럽더라. 애들 너무 귀엽고"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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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겸 배우 비의 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최근 노홍철은 자신의 채널에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바이크를 타고 약 4,000km 횡단에 도전한 노홍철은 오클라호마시티 숙소 도착 후 팀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횡단에 동행한 팀원 중에는 비의 아버지도 있었다. 비의 아버지가 아들 자랑을 하자, 노홍철은 “이런 거 보니까 자식이 또 필요하다”라며 “지금은 혼자가 좋은데 형님들 연배 됐을 때 또 그 맛이 있다”라고 말했다.
비의 아버지도 “그건 있지”라고 공감하자, 노홍철은 “지난번에 아드님이랑 며느리랑 손주 다 데리고 왔더라. 그때는 좀 너무 부럽더라. 애들 너무 귀엽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비의 아버지는 “키우기 되게 힘들다. 말도 못 해. 아주 막. 결혼은 안 해도 후회, 해도 후회다”라고 반응했다.
다른 팀원은 “그래서 너는 할 거야 안 할 거야”라고 물었다. 노홍철은 “지금 마음은 하고 싶지 않고, 비는 너무 잘 산다. 근데 제 성격을 아니까 지훈이는 저한테 ‘형은 하지마’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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