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가을시즌 ‘다크 포레스트’ 개막

정예진 2024. 9.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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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 '다크 포레스트(Dark Forest)'를 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이번 가을 시즌을 맞아 파크 전체를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연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시즌은 롯데월드의 마법 같은 분위기를 극대화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방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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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 ‘다크 포레스트(Dark Forest)’를 연다. 이번 축제는 호러 몬스터와 추수감사절을 주제로 다양한 연출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이번 가을 시즌을 맞아 파크 전체를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연출한다.

첫 번째 테마는 ‘다크 포레스트’로 호러 판타지 콘셉트의 몽환적이면서 어두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연기자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파크 곳곳에는 보라색 국화꽃과 촛불, 갈대 등을 활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휴식 공간인 투명돔에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든스테이지에서 토킹트리로 이어지는 50m 구간에는 다크 판타지와 오컬트 콘셉트의 호러 연출이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번째 테마인 ‘매지컬 땡스기빙 데이(Magical Thanksgiving Day)’는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리틀팜랜드’에 꾸며진다. 이곳은 추수감사절을 주제로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동물농장 콘셉트로 메리골드, 국화, 갈대 등 다양한 꽃과 소품들을 활용해 밝고 따스한 분위기로 꾸몄다.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야간 퍼레이드 ‘다크 포레스트 퍼레이드’는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다. 마녀의 저주로 변해버린 매직포레스트 요정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연기자 30명과 퍼레이드 차량 4대가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는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을 착용하고 손님을 맞는다. 퍼레이드 막바지에는 손님들과 함께 춤을 추는 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저녁 6시 30분에는 야외무대인 ‘가든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쇼 ‘몬스터 로얄 가든파티’가 열린다. 이 공연은 25명의 연기자와 거대 몬스터 3종이 펼치는 드라마와 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특수분장과 의상으로 손님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3.5m 높이의 신규 거대 몬스터를 제작,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출을 더 했다.테이지쇼는 야간 퍼레이드와 달리 조금 더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릴을 즐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을 시즌에는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리틀팜랜드’에서 진행되는 스탬프투어는 돼지, 닭, 염소, 말 등 다양한 놀이기구에 숨겨진 스탬프 6개를 찾아 모으는 방식이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와 SNS, 손님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롯데월드 부산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시즌은 롯데월드의 마법 같은 분위기를 극대화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방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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