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양재웅, 환자 사망 여파…"9월 결혼 연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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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출신 하니와 신경정신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결혼을 미뤘다.
3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9월 결혼식을 미뤘다"며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혼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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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9월 결혼식을 미뤘다”며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하니 소속사인 써브라임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혼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웅은 사고에 대해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W진병원의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양재웅은 “현 의료법상 의료인은 환자 진료 내용을 누설할 수 없는 의무가 있기에,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세세하게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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