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한전·가스공사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한 전기·가스요금 조정은 확정된 바 없다”

조해동 기자 2024. 9. 3.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전기·가스료 대폭 올려 공사 부채비율 줄인다'라는 취지의 기사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일부 언론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전기요금과 가스비를 인상해 부채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담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전기·가스료 대폭 올려 공사 부채비율 줄인다’라는 취지의 기사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일부 언론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전기요금과 가스비를 인상해 부채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담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은 ‘공공기관운영법’ 제39조의2에 따라 공공기관이 작성하며, 향후 5년간 투자 방향과 사업 계획 등을 포함하여 자산·부채 등 주요 재무정보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며 "따라서 공공기관이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한 전기·가스요금 조정 여부는 정부와 협의·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