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기획전 개최

광주=정태관 기자 2024. 9.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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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젝트 레지던시 링크 3기 참여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오는 7일부터 연합 전시전을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출품작은 도예 작가들이 직접 손으로 형상화한 작품, 그림을 그려 넣어 제작한 도자기와 다육가드닝 작품들로 모두 대인예술시장에 정주하며 경험한 이야기와 야시장을 통해 만나 사람들의 추억을 작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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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기획전 ‘흙, 생명을 품다’ 포스터.
2024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젝트 레지던시 링크 3기 참여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오는 7일부터 연합 전시전을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전은 '흙, 생명을 품다'라는 주제 아래 '작가의 손으로 재탄생하는 전통시장의 가치'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도예 작가들이 직접 손으로 형상화한 작품, 그림을 그려 넣어 제작한 도자기와 다육가드닝 작품들로 모두 대인예술시장에 정주하며 경험한 이야기와 야시장을 통해 만나 사람들의 추억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오는 13일에 열리는 남도달밤야시장에 맞춰 이애경, 박시현, 곽유나, 모지영, 조영정, 김미영 등 5명의 작가가 직접 전시 도슨트과 물레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광주비엔날레 관람 티켓과 함께 투어 상품으로 구성, 한평갤러리 전시와 야시장을 결합한 예술관광상품이 새롭게 평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정진 예술감독은 "본 전시를 위해 대인시장에 정주하시는 작가님들이 밤낮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작품을 준비했다"며 "'흙에서 시작한다'라는 주제처럼 함께 만지고 빚고 다듬는 과정을 관광객들이 체험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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