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원서베이' 9~11월 12개 분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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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4 수원서베이'를 실시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수원서베이는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교육,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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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4 수원서베이'를 실시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수원서베이는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교육,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오고 있다.
올해 조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3000명(가구당 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분야는 ▲일상생활 ▲교육 ▲주거 ▲교통 ▲여가·문화 ▲공원·녹지·환경 ▲안전 ▲의료·복지 ▲사회적 관계·포용·공정 ▲공동체·사회·정책참여 등 12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변화를 파악하고 시정운영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실시하는 '2024 수원서베이'는 조사원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분야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덧붙여 내년 4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 수원서베이 결과보고서를 공개해 학술 연구, 심층 분석 등 시민을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수원서베이는 수원의 변화와 시민들의 생활상을 모니터링해 시정운영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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