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투수전 끝에 디트로이트에 승리...타티스 이어 다르빗슈도 복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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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도 돌아왔고, 팀도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3-0으로 이겼다.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하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선두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에 이어 맥코이의 번트 안타, 그리고 아라에즈의 중전 안타로 다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또 한 명의 이탈 선수가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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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도 돌아왔고, 팀도 이겼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좋은 하루였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 시즌 성적 79승 61패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70승 69패.
디트로이트는 오프너로 나선 타일러 홀튼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선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샌디에이고는 3회 먼저 앞서갔다. 메이슨 맥코이의 땅볼 타구를 상대 투수 브레난 해니피가 잡아 1루에 던진 것이 송구가 벗어나면서 맥코이가 추가 진루,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가 우전 안타로 맥코이를 불러들이며 점수를 냈다.
이후 2아웃에 몰리며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듯했으나 매니 마차도가 우전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3-0을 만들었다.
이날 부상 복귀전 치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일단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것이 중요했다.
샌디에이고는 또 한 명의 이탈 선수가 복귀를 예고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르빗슈 유가 이틀 뒤 열리는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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