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이노비즈 총괄 부사장에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선임

백봉삼 기자 2024. 9.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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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겸 디지털본부장을 네이버페이 이노 비즈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혁신의 폭을 넓히고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과 AI, 핀테크,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와 실질적 경험을 가진 조재박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그간 국내 주요 금융사·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AI 도입, 혁신 및 전환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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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략 수립과 AI 도입, 혁신 주도”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겸 디지털본부장을 네이버페이 이노 비즈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대출 및 보험 비교, 증권·부동산 콘텐츠, 데이터 인텔리전스, 광고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담당한다.

네이버페이는 혁신의 폭을 넓히고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과 AI, 핀테크,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와 실질적 경험을 가진 조재박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재박 네이버페이 이노비즈 부사장

조재박 신임 부사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개발자 출신이다. IT기업과 컨설팅 회사 등을 두루 거친 후 삼정KPMG에서 약 200명으로 구성된 디지털본부와 전사 AI센터를 이끌어온 금융·AI 전문가다. 조 부사장은 그간 국내 주요 금융사·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AI 도입, 혁신 및 전환을 주도해 왔다.

또 조 부사장은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규제혁신TF 위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금융·AI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도 수행했다.

조 부사장은 "국내 핀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에서 혁신 금융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동시에 금융 소비자가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박 부사장 프로필]

-1977년생

-2001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2020 노스웨스턴 켈로그 - 홍콩과기대 executive MBA

-2000~2003 휴맥스(Humax) / 씽크프리(ThinkFree)

-2003~2016 액센츄어(Accenture) / 아서디리틀(Arthur D. Little)

-2016~2024 삼정KPMG 부대표(디지털본부장, AI센터장, 핀테크 헤드)

-2022~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2023~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 규제개선TF 위원, 이외 적극행정위원회 및 규제혁신TF 위원 역임

-2023~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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