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동훈, '채상병특검' 발의 입장 그대로…의원 설득 필요"
한류경 기자 2024. 9.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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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른바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에 대한 한동훈 대표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오늘(3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채상병 특검법 발의 여부'에 대한 질문에 "입장 변화 없다"며 "한 대표는 발의한다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당내 논의를 거쳐야 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의 시점에 대해선 "민주당이 '이때까지다'라고 정하는 시간에 맞출 순 없다"며 "오늘이냐, 내일이냐, 다음 주냐,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발의하겠다고 예고한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엔 "그 내용에 다른 것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더라. 내용을 한번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이 발의할 제3자 추천 특검법에는 야당의 거부권, 즉 비토권(veto)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법원장 등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되 야당이 비토권을 행사하면 재추천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겁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른바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에 대한 한동훈 대표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오늘(3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채상병 특검법 발의 여부'에 대한 질문에 "입장 변화 없다"며 "한 대표는 발의한다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당내 논의를 거쳐야 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의 시점에 대해선 "민주당이 '이때까지다'라고 정하는 시간에 맞출 순 없다"며 "오늘이냐, 내일이냐, 다음 주냐,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발의하겠다고 예고한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엔 "그 내용에 다른 것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더라. 내용을 한번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이 발의할 제3자 추천 특검법에는 야당의 거부권, 즉 비토권(veto)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법원장 등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되 야당이 비토권을 행사하면 재추천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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