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에…핑거 '상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큰증권(ST)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토큰증권 관련 법제화 작업이 재개될 것이란 소식이전해지면서다.
갤럭시아에스엠(20.73%), 케이옥션(17.65%), 뱅크웨어글로벌(14.11%), 갤럭시아머니트리(8.99%), 서울옥션(6.33%) 등 토큰증권발행(STO) 관련주가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토큰증권 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개정안 발의 예정
토큰증권(ST)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토큰증권 관련 법제화 작업이 재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핑거는 전일 대비 1980원(30%) 오른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에스엠(20.73%), 케이옥션(17.65%), 뱅크웨어글로벌(14.11%), 갤럭시아머니트리(8.99%), 서울옥션(6.33%) 등 토큰증권발행(STO) 관련주가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토큰증권 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통해 부동산·미술품·음원·지적재산권 등 비정형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이다. 기초자산이 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와 차이가 있다.
관련 시장은 법 개정에 막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작년 7월 발의됐던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 탓이다.
개정안은 재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국회에서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 방향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김 의원은 금융당국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 주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서 명품 쓸어담더니 …中 큰손들 변심에 '초비상'
- "심각한 보복 나서겠다" 일본에 경고한 중국…무슨 일이
- 8월 폭염에 최대전력 '역대 최고'…요금 청구서 온다
- "혼자서 30만원치 쓸어 왔어요"…2030 말못할 고민 '이것' 해결
- "너무 맛있어요" 리뷰 넘쳐나더니…소문난 맛집의 '배신'
- "거지는 거지답게"…임대 아파트에 붙은 공지문 '발칵'
- [단독] '2조'짜리 빌딩 대출 다 갚았다…국민연금 '돌변'
- "얘들아 이사람 조심해"…'버닝썬' 정준영 최근 포착된 곳이
- "외식할 돈 없어요" 등 돌리더니…대규모 파산 사태 '비상'
- "박원순이 1100억 들여 박은 대못"…결국 서울시가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