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1주일 했을 뿐인데"…딥페이크 피의자 33명 입건 '10대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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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이후 1주일 만에 피의자 33명을 입건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결과 총 118건의 신고를 접수해 33명의 피의자를 특정했으며, 이 중 7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33명의 피의자 중 10대는 전체의 93.9%로 확인됐다.
경찰은 7개월간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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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피의자 비율 2021년 65.4%→73.6% 급등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이후 1주일 만에 피의자 33명을 입건했다. 특히 입건한 피의자 중 31명(94%)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결과 총 118건의 신고를 접수해 33명의 피의자를 특정했으며, 이 중 7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33명의 피의자 중 10대는 전체의 93.9%로 확인됐다. 또 검거된 7명 중 6명이 10대였다. 피해자는 51명으로 확인됐다.
딥페이크 범죄 발생 건수는 2021년 156건에서 2022년 160건, 2023년 180건, 2024년 7월 기준 297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같은 기간 10대 피의자 비율은 65.4%에서 73.6%까지 늘었다.
경찰은 7개월간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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