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亞 팬미팅 투어 성료…"함께 한 여정, 기억할 것"

송수민 2024. 9. 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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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지원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지원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비 마이 원'(BE MY ONE) 마무리했다.

각 도시의 팬들은 한국어로 '사랑해요'를 외치며 슬로건 이벤트, 카드 섹션 이벤트 등을 준비해 김지원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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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지원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지원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비 마이 원'(BE MY ONE) 마무리했다.

서울,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 등 8개 도시를 찾았다. 김지원은 글로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지원은 '스튜피드 큐피드'를 부르며 팬미팅 시작을 알렸다. 달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다양한 코너들도 준비했다. 작품별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플레이리스트 토크', '스타일링 토너먼트' 등으로 팬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지원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일기'로 2부를 열었다. 가사와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김지원은 이날 습관, 취미는 물론 노래방 애창곡도 처음 공개했다. '팬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아름답게 완성된 '온리' 무대로 팬미팅이 마무리했다.

데뷔 14년 만의 첫 팬미팅이다. 각 도시의 팬들은 한국어로 '사랑해요'를 외치며 슬로건 이벤트, 카드 섹션 이벤트 등을 준비해 김지원을 감동시켰다.

김지원은 현지 언어로 인사를 전했다. 현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에 직접 방문하는 등 한결같은 '팬 사랑둥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지원은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나이가 들어도 오늘을 기억할 것 같다. 먼 곳에서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 가득한 팬들과 함께 한 여정이었기 때문에 더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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