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는 장사의 신이다'... 단 0경기 출전→340억에 판매

남정훈 2024. 9. 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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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안젤루 가브리엘을 엄청난 이적료로 판매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 시간) "안젤루 가브리엘은 사우디의 알 나스르와 영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2300만 유로(약 340억 원)며 셀온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8월 30일에 주요 리그의 이적 시장이 닫혔음에도 불구하고 안젤루는 3일(한국 시간)까지 사우디의 이적 시장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즉시 첼시를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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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안젤루 가브리엘을 엄청난 이적료로 판매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 시간) "안젤루 가브리엘은 사우디의 알 나스르와 영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2300만 유로(약 340억 원)며 셀온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2022년 토드 보엘리가 첼시를 인수한 이후 첼시는 이적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되었다. 올여름 첼시는 주앙 펠릭스, 제이든 산초, 페드로 네투, 마르크 기우, 키어런 듀스버리 홀 등등 즉시 전력감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이미 탄탄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되었다.

새로운 선수 영입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하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이상적인 시즌 출발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의 상황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경기장 밖에서 첼시는 엄청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앞서 2일(한국 시간) 브라질 매체 'UOL'은 "첼시가 사용하지 않는 선수 중 한 명을 상당한 이익을 위해 매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아 경기장 밖의 상황은 훨씬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었다.

알 나스르는 프리시즌 외에는 아직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는 19세의 브라질 출신 윙어 안젤루 가브리엘에게 무려 300억이 넘는 이적료를 투입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8월 30일에 주요 리그의 이적 시장이 닫혔음에도 불구하고 안젤루는 3일(한국 시간)까지 사우디의 이적 시장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즉시 첼시를 떠날 수 있었다.

첼시는 지난여름 산투스로부터 안젤를 1,260만 파운드(약 221억 원)에 영입했고, 안젤루를 올 시즌을 자매 클럽인 스트라스부르에서 임대로 보냈다. 안젤루는 지난 시즌 스트라스부르에서 21경기에 출전해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안젤루는 새 시즌을 무패로 시작하며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알 나스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와 같은 윙어들과 함께 활약하게 될 것이다.

사진 = 알 나스르 트위터, 첼시 크로니클,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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