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즈, 우루과이 국대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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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루이스 수아레즈(37)가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수아레즈가 우루과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이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있는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142경기는 디에고 고딘에 이어 우루과이 대표팀 개인 통산 최다 경기 출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69득점은 1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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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루이스 수아레즈(37)가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수아레즈가 우루과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이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있는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금요일 열리는 파라과이와 월드컵 예선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난다.
17년 동안 대표팀에서 142경기 출전, 69득점을 기록했다.
142경기는 디에고 고딘에 이어 우루과이 대표팀 개인 통산 최다 경기 출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69득점은 1위에 해당한다.
2010 월드컵부터 2022 월드컵까지 우루과이가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10년 4강, 2018년 8강에 진출했다.
2010 월드컵 가나와 8강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슈팅을 고의로 손으로 막아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이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지만,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이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결국 우루과이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2011년에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파라과이와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루과이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 대회를 포함, 다섯 차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2024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한 골 기록했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에서도 뛰었던 그는 이번 시즌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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