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인 폭언·폭행 대처"…군포시 '비상상황 모의훈련'

김기현 기자 2024. 9. 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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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지난달 시청,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하반기 악성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민원인 위법행위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은 △민원인 진정유도 △폭언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신고 △공무원 격리·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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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하반기 악성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2024.9.3/뉴스1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달 시청,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하반기 악성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민원인 위법행위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은 △민원인 진정유도 △폭언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신고 △공무원 격리·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이다.

권우식 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실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양질의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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