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고속도로 주요 시설물 직접 확인·점검한다

신현우 기자 2024. 9. 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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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일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

예방단은 연말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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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ex-시민재해예방단 발족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일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

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

예방단은 연말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월 최대 5만원)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줄 계획이다.

박종건 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노후 시설물이 급격히 증가해 시민 관심과 경각심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예방단 활동을 통해 국민 시선에서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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