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 재선거 정환대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특정후보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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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대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행태에 경종을 울리고 동시에 배수진을 치기 위해 탈당한다"면서 "경선 결과를 보고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공천은 강대광·유근기·조상래 예비후보의 3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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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정환대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정 예비후보는 3일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과 곡성의 민주당 공천 경선 방식이 다른 것은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둔 결정"이라며 "무소속 후보를 영입하기 위한 민주당의 폭거에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당이 특정후보를 위해 기존의 권리당원 50%+국민경선 50% 경선방식을 버리고, 100% 국민참여경선을 추진하는 것은 꼼수정치이자 민주당 권리당원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행태에 경종을 울리고 동시에 배수진을 치기 위해 탈당한다"면서 "경선 결과를 보고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공천은 강대광·유근기·조상래 예비후보의 3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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