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의 계절'이 온다···온유, 미니 3집 '플로우' 전곡 프로듀싱→작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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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다채로운 매력을 집약해 '온유의 계절'을 완성한다.
온유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플로우(FLOW)'를 발매한다.
온유는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매력' 댄스 챌린지를 선공개하는 이례적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온유의 매력을 최대치로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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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다채로운 매력을 집약해 '온유의 계절'을 완성한다.
온유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플로우(FLOW)'를 발매한다. 온유가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3년 3월 선보인 정규 1집 '써클(Circl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매력(beat drum)'은 업비트 팝 넘버로, 신스 멜로디와 어우러진 온유의 키치한 보컬이 특징이다. 무언가에 뛰는 마음을 드럼 비트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이 곡의 핵심 요소로, 디스코가 결합된 드럼 비트가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관통한다.
온유는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매력' 댄스 챌린지를 선공개하는 이례적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매력' 댄스 챌린지에는 지금까지 샤이니 민호와 태민, 트와이스 정연 등이 동참한 가운데, 중독성 강한 후렴구 위로 양쪽 볼의 보조개와 점을 가리키고, 쿵쿵 묵직한 리듬에 맞춰 발을 구르는 동작이 포인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온유의 매력을 최대치로 집약했다.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을 비롯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온유만의 블랙홀 매력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온유의 그루비한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 앵글은 신선함을 선사한다.
'FLOW'에는 바람을 타듯 자유로운 무드로 온유가 그리는 삶의 모습을 표현한 'Hola!', 온유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물고기 지휘자 이야기를 다룬 '마에스트로', 다양한 마음의 모양에 관한 내용으로 '어떤 모양이어도 괜찮다'라는 온유의 차분한 위로가 담긴 'Shape of My Heart',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로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월화수목금토일', '모두 잃어도 나의 중심은 너'라는 깊고 짙은 마음을 노래한 'Focus' 등 총 6곡이 담겼다.
'FLOW'는 온유만의 흐름 속에 온유가 가진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이다.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하며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김이나, 조윤경 등 온유와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유수의 작가진도 힘을 보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 속에 온유는 'FLOW'를 통해 대중과 한층 밀접히 호흡하며 앞으로 그가 나아갈 길에 대한 예고편을 전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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