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1990년 이후 34년 만

이현호 기자 2024. 9.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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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국군의날 공휴일 지정이 34년 만이라고 3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의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1990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34년 만인 올해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국방부는 "많은 국민께서 장병들에게 더 큰 성원을 보내주시고 국가안보에 더 높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장병 사기와 전투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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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서울 중구 세종로 일대에서 시가행진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당시군 장병들이 시가행진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방부는 국군의날 공휴일 지정이 34년 만이라고 3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의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1990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34년 만인 올해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국방부는 “많은 국민께서 장병들에게 더 큰 성원을 보내주시고 국가안보에 더 높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장병 사기와 전투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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