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한국맥널티와 전략접 협업…커피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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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 커피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지역 커피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원두커피 업계 1위인 한국맥널티와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
부산TP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내 원두커피 업계 1위인 커피 제조·유통 전문기업 한국맥널티(주)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부산 커피산업 육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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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 커피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지역 커피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원두커피 업계 1위인 한국맥널티와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
부산TP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내 원두커피 업계 1위인 커피 제조·유통 전문기업 한국맥널티(주)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부산 커피산업 육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TP는 커피 관련 사업장,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부산에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함으로써 지역 커피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부산TP는 한국맥널티와 커피 물류 공급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생두 이력관리 시스템 ▲AI(인공지능) 기반 생두 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물류와 결합한 부산 커피산업의 미래 전망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커피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맥널티는 커피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커피 전문기업이다. 1997년 설립돼 27년간 국내 원두커피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극저온 초미세 분쇄기술(CMGT) 기술 등 자체 보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커피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커피 물류 플랫폼을 구축 중인 부산TP는 이번 방문이 부산의 글로벌 커피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커피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고부가가치 커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단순 소비에만 초점이 맞춰진 부산의 커피산업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 및 스마트 물류 플랫폼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지역내외 커피 전문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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