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국내 첫 미국 뇌질환 치료제 ETF 상장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9. 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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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액트(KoAct)'의 일곱 번째 상장지수펀드(ETF)로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ETF'를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는 치매, 파킨슨, 우울증, 조현병, 뇌전증 등 뇌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첫 ETF다.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액티브 스타일 운용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치매 치료제 등 뇌질환 관련 미국 바이오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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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액트(KoAct)’의 일곱 번째 상장지수펀드(ETF)로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ETF’를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는 치매, 파킨슨, 우울증, 조현병, 뇌전증 등 뇌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첫 ETF다.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액티브 스타일 운용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치매 치료제 등 뇌질환 관련 미국 바이오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는 ▲일라이 릴리, ▲버텍스, ▲바이오젠,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 ▲재즈 파마슈티컬즈 등 알츠하이머 치매, 정신질환, 뇌전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들로 구성돼 있다. 총 보수는 연 0.5%다.

전세계 인구의 기대 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뇌질환 치료제 관련 의료 비용 지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도 블록버스터급 치료제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뇌질환 치료제 분야가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새로운 테마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전망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뇌 이미징 기술과 AI가 발전하면서 뇌질환 치료제의 비약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혁신 기업들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탄탄한 기업 리서치와 액티브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 상품을 투자하고 운용함으로써 초과 수익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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