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롯데렌터카 G car'로 브랜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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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 그린카가 서비스 브랜드를 '롯데렌터카 G car'로 변경했다.
롯데렌터카 G car는 브랜드 개편과 더불어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량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G car 리브랜딩은 '사용자 중심의 공유 모빌리티' 확립을 위한 롯데렌탈의 도전"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다양해지는 고객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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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 그린카가 서비스 브랜드를 '롯데렌터카 G car'로 변경했다.
그린카는 브랜드 교체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컨셉은 'We ready, You just Go'(차량관리는 저희가 합니다, 편하게 이용만 하시면 됩니다)다.
롯데렌터카 G car는 롯데렌터카의 보증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면 서비스인 렌터카와 비대면 서비스인 카셰어링이 갖고 있는 서로의 역량과 장점을 활용, 더 안전하고(safety) 더 깨끗한(clean) 차량을 더 쉽게(easy)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세 가지 원칙으로 채택했다.
롯데렌터카 G car는 브랜드 개편과 더불어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량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한다.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월간 구독서비스인 G car 패스100(평일)과 G car 패스1709를 새롭게 선보인다.
G car 패스100은 평일(일요일 19시부터 금요일 17시까지) 100시간 구독 서비스다. 월 9만9000원으로, 100시간 이용 시 1시간당 차량 대여 요금은 990원이다. 평일 업무상 이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자녀 픽업, 장보기 등 짧은 시간, 가까운 거리 이동을 위해 세컨드 차(Second car)가 필요한 개인 고객에 적합하다.
G car패스1709는 출퇴근용으로, 평일(일-목) 17시부터 익일 09시까지 매일 16시간 차량을 사용하는 서비스다. 월 7만 9000원으로 회당 3300원이면 퇴근과 출근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현재 자가용 출퇴근 중이나 회사 근처 주차장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이, 현재보다 훨씬 경제적인 비용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 이용 방식도 고객 관점에서 개선했다. 차량 예약 시 앱에서 차량 번호와 관리 이력을 모두 공개한다. 고객은 예약 시 차량 번호를 통해 자신에게 익숙한 특정 차량을 지정할 수 있고, 세차 여부 및 차량 관리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해당 시점에서의 최선의 차를 선택할 수 있다.
모기업인 롯데렌탈과 협업도 강화한다. 롯데렌터카 비즈카(B2B) 및 마이카(B2C)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상품인 'G car 패스'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5대 이상 계약한 비즈카 법인 고객에 계약 차량 1대당 △평일 100시간 △퇴출근 쿠폰 10장을 제공해 업무용 차량의 활용도를 높이고 마이카 고객에게도 평일 100시간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G car 리브랜딩은 '사용자 중심의 공유 모빌리티' 확립을 위한 롯데렌탈의 도전”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다양해지는 고객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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