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비젼웍스, 스팩합병 첫날 19%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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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아이비젼웍스(469750)가 상장 첫날인 3일 장 초반 1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길기재 아이비젼웍스 대표는 "최근 배터리 화재 우려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배터리 검사장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머신 비전 기반 이차전지 검사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해 글로벌 배터리 안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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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아이비젼웍스(469750)가 상장 첫날인 3일 장 초반 1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아이비젼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5원(19.66%)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아이비젼웍스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외관적 결함을 자동 감지하고 분석하는 머신 비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각 고객사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검사장비와 연계 소프트웨어를 맞춤형 토탈 솔루션 형태로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2억 원, 2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8.8%, 48.8%씩 증가한 수치다.
길기재 아이비젼웍스 대표는 “최근 배터리 화재 우려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배터리 검사장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머신 비전 기반 이차전지 검사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해 글로벌 배터리 안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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