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 아킬레스건 파열 1년만 LG트윈스 시구 출격 “용기 바치고파”

황혜진 2024. 9.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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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 문상훈이 아킬레스건 파열 1년 만에 시구자로 나선다.

문상훈은 지난해 9월 22일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가 아킬레스 건 파열 부상을 입었지만 끝까지 시구를 마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 시구에 앞서 문상훈은 "아킬레스 건이 끊어지고, 1년 만에 다시 시구에 나선다. 다치기 전보다 더 건강해지고,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도 생겼다. 이 용기를 LG트윈스에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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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LG트윈스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겸 작가 문상훈이 아킬레스건 파열 1년 만에 시구자로 나선다.

서울 LG트윈스 측은 9월 3일 "4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SSG랜더스와의 주중 홈 2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에는 문상훈이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한다. 문상훈은 지난해 9월 22일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가 아킬레스 건 파열 부상을 입었지만 끝까지 시구를 마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 시구에 앞서 문상훈은 “아킬레스 건이 끊어지고, 1년 만에 다시 시구에 나선다. 다치기 전보다 더 건강해지고,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도 생겼다. 이 용기를 LG트윈스에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5일에는 SRT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종국 대표는 “SRT 패밀리데이를 함께 준비해준 LG트윈스에 감사드리며, LG트윈스 팬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 시즌 SRT 패밀리데이를 이어 가면서 다양한 혜택과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하겠다”며 “대한민국 지역 곳곳을 잇는 SRT와 함께 LG트윈스 야구 팬들이 전국 야구장을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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