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인력난 해소'…양구군, 내국인 농업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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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오는 13일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할 농업인력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양구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의 계획 영농 실현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양구군은 13일까지 농업인력을 모집한 후 일손이 필요한 고용 희망 농가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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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13일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할 농업인력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양구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의 계획 영농 실현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49세 미만의 농작업 경험이 있는 내국인이다. 모집 업종은 농산물 파종과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월 208시간 근무 △월 4일 휴무 △1일 1시간 휴식 등이다. 보수는 2025년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 30원이고, 월 208만 6240원이다.
고용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고용 기간과 숙식 제공 여부는 농가와 협의하면 된다.
양구군은 13일까지 농업인력을 모집한 후 일손이 필요한 고용 희망 농가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인력 모집으로 일손이 모자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시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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