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발의 의지 직접 밝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직접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제3자 추천안을 포함해 한동훈 대표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밝혔음에도, (한 대표는)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특검법을 포기했단 보도가 사실인지,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 것이기는 한 지 직접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직접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용산 대통령실과 당 내부 반발에 부딪혀 친한동훈계 인사들마저 특검법 발의에 부정적으로 돌아섰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 대표가 국민께 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저버리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고, 정치불신을 낳는 지름길"이라며 "당 대표 취임 40여 일이 지났다"고 한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제3자 추천안을 포함해 한동훈 대표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밝혔음에도, (한 대표는)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특검법을 포기했단 보도가 사실인지,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 것이기는 한 지 직접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의 최측근인 국민의힘 장동혁 수석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법을 발의한다는 한동훈 대표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당내 논의를 거쳐야 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오후 대법원장 등 제3자가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하고, 야당이 비토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을 담은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06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전세사기특별법 국무회의 통과‥'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 윤건영 "검찰, 사위 건 안나오자 '언플'‥이혼한 딸 송금, 무슨 관련 있나"
- 박찬대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발의 의지 직접 밝혀야"
- '서울 분양열기 뜨겁다' 1∼8월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140대 1
- [제보는 MBC] 의사 권유로 신약 임상시험했다가‥"접종 세 번 뒤 급성 백혈병 발병 사망"
- "야간·휴일 문 닫는다"‥무너지는 '지역' 응급실
- '보치아 전설' 정호원 금메달‥10연패 금자탑
- "거지면 거지답게"‥임대주택 공지문 논란
- 노동계 표심 잡기 안간힘‥거세지는 '비난전'
- 쏟아지는 '딥페이크 성범죄'‥현황과 대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