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차관 "물가 안정 목표 도달‥2%대 초반 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기상이변이나 국제유가 불안 등 추가 충격이 없다면 소비자물가는 2%대 초반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형벌규정 개선 TF 회의'를 열고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물가 안정 목표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기상이변이나 국제유가 불안 등 추가 충격이 없다면 소비자물가는 2%대 초반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형벌규정 개선 TF 회의'를 열고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물가 안정 목표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추석 성수품 물가에 대해 "배추와 무는 지난주부터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사과는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배 가격도 이번 주 햇배가 출하되면서 점차 안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배추와 사과 등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 톤 공급하고 70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고물가 시기 이전인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김 차관은 또 최근 경기 흐름에 대해 "수출 중심의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시기 누적된 부채로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민생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내수 회복 가속화 등 체감 민생 개선과 물가 안정 기조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3062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전세사기특별법 국무회의 통과‥'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 윤건영 "검찰, 사위 건 안나오자 '언플'‥이혼한 딸 송금, 무슨 관련 있나"
- "군내 충암고파 계엄 준비하나"‥"허위 정치선동"
- "집 있으면 전세대출도 중단"‥대출 규제 시작
- [제보는 MBC] 의사 권유로 신약 임상시험했다가‥"접종 세 번 뒤 급성 백혈병 발병 사망"
- "야간·휴일 문 닫는다"‥무너지는 '지역' 응급실
- '보치아 전설' 정호원 금메달‥10연패 금자탑
- "거지면 거지답게"‥임대주택 공지문 논란
- 노동계 표심 잡기 안간힘‥거세지는 '비난전'
- 쏟아지는 '딥페이크 성범죄'‥현황과 대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