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수출 돕는다…신한銀, SGI서울보증과 맞손

외 신시장 개척,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지원 등 협력키로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SGI서울보증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날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보증서 발급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신속하게 금융지원하기 위한 협약으로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업 보증 지원 △해외보증 신시장 개척 △해외보증 금융상품 공동 마케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영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무역보험공사, 전문건설공제조합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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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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