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오미자 농가, 한방연합회와 '10년 납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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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오미자 생산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2016년 설립한 한방연합회는 옻가네 등 한방제품 생산·유통 55개 업체가 참여한 기업 단체로, 제천에서 생산한 우수 오미자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할 계획이다.
김재수 한방연합회장은 "기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농가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좋은 사례"라면서 "제천 황기와 오미자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는 작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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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오미자 생산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 오미자생산자연합과 사단법인 제천한방연합회는 10년 동안 매년 오미자 50t을 납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매매계약을 했다.
2016년 설립한 한방연합회는 옻가네 등 한방제품 생산·유통 55개 업체가 참여한 기업 단체로, 제천에서 생산한 우수 오미자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천 지역에서는 64농가가 177t의 오미자를 생산했다.
김재수 한방연합회장은 "기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농가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좋은 사례"라면서 "제천 황기와 오미자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는 작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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