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다니엘 “해결된 일 하나 없어...고민·불안”...민희진 해임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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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버니즈, 멤버들, 대표님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곡이 어느 순간부터 내 머리속에 맴돌다가 나왔다"며 "몇 주 전 대표님을 멀리서나마 위로하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 보내드렸다. 버니즈한테도 언젠가 꼭 공유하고 싶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오늘이 그날인 거 같아 보낸다. 완벽한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지는 말아달라. 나중에 내 마음을 잘 정리한 뒤 다 얘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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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는 지난 2일 진행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다 저런 일이 있었다 찾아가서 다 말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지도 벌써 일주일 정도 돼 간다. 찾아와서 걱정해 주고 위로해 주는 많은 버니즈(팬덤명)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위로해 주고 싶었는데 이번엔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쏟아냈다.
이어 “우리 좋은 이야기만 하기에도 하루가 부족한데 왜 이런 불필요한 수고를 겪어야 하는지 너무 미안하고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는 제가 너무 답답했다. 사실 이걸 적고 있는 지금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고 제대로 해결된 일 하나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니엘 역시 “사실 (민희진) 대표님께서 해임 당하시고 여러모로 힘들고 고민이 많아졌다. 한동안 약간 멘붕 상태였다. 많이 불안하기도 했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밝고 행복한 모습만 버니즈(뉴진스 팬덤명)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라며 속상함을 전했다.
하니는 속마음이 담긴 자작곡을 공개했다. 그는 “버니즈, 멤버들, 대표님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곡이 어느 순간부터 내 머리속에 맴돌다가 나왔다”며 “몇 주 전 대표님을 멀리서나마 위로하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 보내드렸다. 버니즈한테도 언젠가 꼭 공유하고 싶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오늘이 그날인 거 같아 보낸다. 완벽한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지는 말아달라. 나중에 내 마음을 잘 정리한 뒤 다 얘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하니가 공개한 자작곡 가사 일부에는 ‘오늘 밤은 마음을 편히 하자. 후회는 우리 몫이 아니야. 우리가 변하지 않기를’이라는 희망과 위로의 노랫말이 담겼다.
최근 하이브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해임했으며 신임 대표로 김주영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가 물러나더라도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그대로 맡으며 어도어 사내이자직 또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회사로부터 일방적 해임 통보를 받았고 프로듀싱 업무 맡아 달라고 제안한 업무위임계약서의 내용도 불합리하다고 반발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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