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정준영, 충격 근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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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정준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됐다.
1일(현지시간) 한 현지인은 직접 찍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리며 "얘들아,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어. 조심해"라는 글을 올렸다.
정준영을 리옹의 한 클럽에서 봤다는 프랑스 현지인은 "바에서 여자를 꾀면서 인스타그램(SNS) 계정을 물어봤다.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더라. 본인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고 자신을 준(Jun)이라고 소개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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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성범죄자' 정준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됐다.
1일(현지시간) 한 현지인은 직접 찍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리며 "얘들아,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어. 조심해"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머리를 기르고 지인과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프랑스 리옹에서 정준영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정준영을 리옹의 한 클럽에서 봤다는 프랑스 현지인은 "바에서 여자를 꾀면서 인스타그램(SNS) 계정을 물어봤다.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더라. 본인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고 자신을 준(Jun)이라고 소개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현지에선 정준영이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나 왔으며, 지난 3월 만기 출소 후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2020년 9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연예인들이 참여한 스마트폰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는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의 나이트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및 경찰 유착·마약·성범죄·조세 회피·불법 촬영물 공유 혐의 등을 아우르는 대형 범죄 사건이다. 해당 사건에서 정준영의 휴대전화 단체대화방에서 버닝썬 관계자들이 경찰과 유착이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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