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1만원대로 부담 낮춘 美캘리포니아 와인 선봬

탄닌과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종합 주류기업 아영FBC가 1만원대 캘리포니아 와인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종합 주류기업 아영FBC가 1만원대 캘리포니아 와인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을 선보인다. [사진=아영FBC 제공]

아영FBC는 최근 높아진 미국 와인 인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 와인을 제공하고자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을 기획했다. 동급 와인에 비해 1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데일리 와인 카테고리 중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 이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탄닌과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은 짙은 루비 색상을 띠며 블랙베리, 블루베리의 아로마와 함께 짙은 과일향이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양고기나 소고기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며, 숙성된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아영FBC 관계자는 "올해 고물가 영향으로 1만원대 품질 좋은 미국 와인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은 이러한 와인 소비자들의 수요변화에 가장 부합하는 와인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